여러분, 매운카레 좋아하시나요? 저는 엄청, 많이 좋아합니다. 사실 아기 낳기 전에는 카레를 안 먹었어요. 카레뿐만 아니라 향신료가 아주 조금이라도 들어간 음식은 못 먹었는데요. 정말 신기하게도 아기를 낳고 입맛이 싹 바뀌었어요! (다시 생각해도 너무너무 신기) 아기 낳고 못먹던 카레, 마라탕, 마라샹궈 등등... 다 먹을 수 있게 되어 요즘 맛의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카레는 제 최애가 되었어요. 특히 매운카레를 너무 사랑해요.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외식할 때도 자주 먹어서 요즘엔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꼬박꼬박 카레를 먹고 있는 것 같아요. 매운카레가 먹고 싶을 때 꼭꼭 들르는 집 근처 맛집을 소개하려구요❤ 이 날은 아기가 콧물이 주룩주룩 나서 이비인후과에 갔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