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내내 비가 오더니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네요. 오늘은 며칠 동안 감기로 등원을 못하던 아이가 오랜만에 등원을 했어요. 늦잠 잔 아이를 부랴부랴 챙겨서 등원시키고 밀린 집안일을 하다 보니 점심때가 되었네요. 어제는 컨디션이 안좋았던 아이 덕분에 밥도 제대로 못 챙겨 먹었는데요. 오늘은 저에게 주는 보상으로 먹고 싶었던 음식을 배달시켜 먹었어요. 갑자기 짜장면이 먹고 싶더라고요 ㅎㅎㅎ 얼마만의 짜장면인가. 요즘 배달시킬때마다 3천 원부터 시작하는 배달 팁에 헉! 하고 놀랄 때가 많은데요. 예전에 중국집에 전화해서 "짜장면 한 그릇만 가져다주세요" 하면 금방 배달이 오곤 했는데 말이죠. 항상 배민1에서만 시켜먹다가 오랜만에 그냥 배달 탭에서 주문을 해봤는데요. 주문해놓고 빨래 돌리고 아이 장난감을 정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