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 인도커리 맛집을 소개할게요 :) 아그라는 너무 유명한 곳이라 이미 알고계신 분들이 많겠지만, 저는 처음 다녀왔답니다 하하 저는 아이를 임신하기 전에는 커리를 못 먹었거든요. 출산 후에 우연히 먹어 본 카레 맛에 눈을 뜨고 그 후로 카레를 즐겨 먹는답니다. 이 날은 오랜만에 아이파크몰에서 지인 모임이 있었는데요. 오랜 지인이 여자 친구를 소개해주는 자리여서 너무 기쁜 마음으로 다녀왔어요. 주말에 아이파크몰은 사람이 정~말 많아서 어딜 가나 웨이팅을 해야 했어요. 아그라는 그래도 다른 식당에 비해 웨이팅이 적은 편이어서 다행히 그리 오래 기다리진 않았답니다. 아그라는 대기 시스템이 따로 없어 그냥 줄서서 기다려야 해요. 저희는 딱 점심시간에 맞춰 1시부터 기다리기 시작해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