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9

용산 아이파크몰 맛집 인도커리 아그라

오늘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 인도커리 맛집을 소개할게요 :) 아그라는 너무 유명한 곳이라 이미 알고계신 분들이 많겠지만, 저는 처음 다녀왔답니다 하하 저는 아이를 임신하기 전에는 커리를 못 먹었거든요. 출산 후에 우연히 먹어 본 카레 맛에 눈을 뜨고 그 후로 카레를 즐겨 먹는답니다. 이 날은 오랜만에 아이파크몰에서 지인 모임이 있었는데요. 오랜 지인이 여자 친구를 소개해주는 자리여서 너무 기쁜 마음으로 다녀왔어요. 주말에 아이파크몰은 사람이 정~말 많아서 어딜 가나 웨이팅을 해야 했어요. 아그라는 그래도 다른 식당에 비해 웨이팅이 적은 편이어서 다행히 그리 오래 기다리진 않았답니다. 아그라는 대기 시스템이 따로 없어 그냥 줄서서 기다려야 해요. 저희는 딱 점심시간에 맞춰 1시부터 기다리기 시작해서 20..

리뷰 2022.07.19

용문시장 싱싱나라 김밥 기본김밥인데 왜 맛있지?

오늘은 용문시장에 있는 싱싱나라 김밥을 소개하려고 해요. 저는 신혼 때부터 용산에 살기 시작했는데요. 신혼 초부터 남편과 자주 사다 먹던 김밥집이에요. 이 동네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김밥 맛집입니다!! 용문시장을 지나다닐때마다 길게 줄 서있는 행렬을 보고 "왜 줄이 저렇게 많이 서있을까?" 궁금해했었는데요. 어느 날 남편과 같이 시장을 구경하러 갔다가 줄을 서서 김밥을 사서 먹어보고는 이유를 알게 되었지요. 줄 서서 먹을 만큼의 맛집이 맛 이더라고요!!! ㅎㅎㅎ 라는 간판을 보고 채소가게인 줄 알았는데 김밥을 팔길래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네요. 줄 서서 기다리다 보면 한 줄만 사가는 사람은 한 명도 없어요. 대부분 4줄이 기본! 그냥 기본 김밥 한 종류만 파는데 너무 맛있어요... 김밥 2,500원 ..

리뷰 2022.07.18

공덕역 맛집 코코로벤또 규카츠 정식 벤또

오늘은 비가 엄청 많이 오네요? 창 밖에서 들리는 빗소리가 너무 좋네요 ^^ 오늘 포스팅은 공덕역 벤또집입니다 :) 가끔 포장해서 먹기도 했는데 이 날은 식당에서 먹고 왔어요. 설거지도 귀찮고, 포장용기 뒤처리도 귀찮은 날이었거든요. 정말 자주 가는 곳인데 여기도 공덕역 근처 효성해링턴에 위치하고 있어요. 요일에 따라 할인하는 "오늘의 메뉴"가 있는데, 좋아하는 메뉴에 맞춰 방문하면 좋을 것 같네요! 아빠가 아기랑 놀아주는 동안 메뉴판도 샥샥 찍어왔어요. 저도 메뉴판 사진이 있는 포스팅이 좋더라구요 :) 아기의자도 있어서 아기랑 같이 식사하기에 편하고 좋았어요. 저희는 규카츠 정식과 로스카츠 벤또를 주문했어요. 아기는 고형 카레를 가져갔기에 밥만 하나 더 추가했고요~ 아기가 미니화로에 규카츠를 굽는 모습..

리뷰 2022.07.13

용산 보양식 먹고싶을 때 능이네&송이네 닭한마리 포장

오늘은 용산 보양식을 소개하려고 해요! 어젯밤에는 비가 쏟아지더니 아침에 일어나 보니 어느새 비는 그쳤네요. 요즘 오락가락하는 날씨 때문에 에어컨을 켰다 껐다 반복하다 보니 온 가족이 감기에 걸렸어요 ㅠㅠ 공통된 증상은 목이 칼칼하고 아프다는 것... 아이랑 같이 먹을 수 있는 보양식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닭한마리를 포장해서 먹었는데요. 닭 한 마리를 아이랑 같이 나눠먹고 약 먹고 한숨 푹 자고 나니 감기가 똑 떨어졌네요. 역시 아플 땐 뜨끈하게 보양식을 먹어줘야 해요. 전화로 포장을 주문해놓고 30분 정도 후에 찾으러가니 포장이 되어있었어요~ 사장님께서 집에 있는 재료 더 넣고 끓여먹어도 된다며, "우리 집은 간을 세게 안 해서 심심할 수도 있어요"라고 하셨어요. 저희는 저염식을 하는 아이랑 함께 먹..

리뷰 2022.07.07

여의도 생선구이랑 육개장 IFC몰 맛집 장사랑

아기랑 주말마다 여의도 IFC몰에 가는 거 같은데요. 요즘 날씨가 더워서 실내로만 다니는 거 같아요. 저는 아기랑 주로 IFC에 있는 캐리 키즈카페를 자주 가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대기를 걸어놓고 점심을 먹고 가면 시간이 딱 맞더라구요. 캐리 키즈카페는 주말에는 보통 한 시간 대기하는 게 기본입니다. 15개월이 된 저희 아이는 이제 거의 못먹는 게 없어요. 어린이집에서도 저염식을 먹고 있어서 외출할 때는 먹어보고 간이 세지 않은 건 같이 먹고 있거든요. 이 날은 집에서는 잘 못해주는 생선구이를 먹여보겠다며 생선구이 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IFC몰에서는 장사랑이 생선구이를 파는 유일한 곳인 거 같네요. 와.... 진짜 외식물가 장난 아니죠 ㅠㅠ 아무리 여의도라도... 너무 사악합니다 ㅠㅠ 만원..

리뷰 2022.07.06

용산 아이파크몰 맛집 용호낙지 낙곱새 새우튀김(포장)

오늘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 맛집을 소개해보려구요 :) ㅎㅎ 이 날은 아기를 어린이집에서 일찍 데려와서 아이파크몰에 나들이를 갔었어요. 아기가 아이파크몰 야외광장에서 뛰어노는 걸 좋아하거든요. 요즘은 너무 더워서 밖에 나가기 무섭긴 하지만요 ㅠㅠ 신나게 한바탕 뛰어놀고 유모차에서 잠든 아드님 덕분에 커피도 마시고 리빙파크를 돌아다니며 구경도 했는데요. 엄마의 깨알 힐링타임- :) ㅎㅎ 구경하고 돌아다니다보니 남편이 퇴근해서 돌아올 시간이 되어 아이파크몰에서 만나기로 했는데요. 그 사이 저녁 차리기 귀찮은 아줌마는 저녁을 포장해서 가기로 했지요. 아이파크몰에서 맛있는 음식이 많아서 고르기도 쉽지 않은데요. 오랜만에 먹고 싶었던 낙곱새가 눈에 띄어 바로 포장을 주문했어요. 회사 다닐 때 점심에 자주 먹었던..

리뷰 2022.07.05

용산 배달비 없는 착한식당 천궁 매운쟁반짜장

일주일 내내 비가 오더니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네요. 오늘은 며칠 동안 감기로 등원을 못하던 아이가 오랜만에 등원을 했어요. 늦잠 잔 아이를 부랴부랴 챙겨서 등원시키고 밀린 집안일을 하다 보니 점심때가 되었네요. 어제는 컨디션이 안좋았던 아이 덕분에 밥도 제대로 못 챙겨 먹었는데요. 오늘은 저에게 주는 보상으로 먹고 싶었던 음식을 배달시켜 먹었어요. 갑자기 짜장면이 먹고 싶더라고요 ㅎㅎㅎ 얼마만의 짜장면인가. 요즘 배달시킬때마다 3천 원부터 시작하는 배달 팁에 헉! 하고 놀랄 때가 많은데요. 예전에 중국집에 전화해서 "짜장면 한 그릇만 가져다주세요" 하면 금방 배달이 오곤 했는데 말이죠. 항상 배민1에서만 시켜먹다가 오랜만에 그냥 배달 탭에서 주문을 해봤는데요. 주문해놓고 빨래 돌리고 아이 장난감을 정리하..

리뷰 2022.07.01

여주 골프라운딩 전후 두 번 식사하는 집, 들꽃가든 한정식

사진첩 정리하다 우연히 발견한 맛집이 있어 소개하려구요. 임신 전이라 벌써 2년 전에 다녀왔지만 여전히 식당은 운영하고 계신 걸로 확인(!)되어 늦었지만 이제라도 묵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하하 저희 부부는 임신 전까지 함께 골프를 취미로 즐겼는데요. 아기낳고 아쉬운 점 중에 하나가 함께 골프 치러 못 간다는 거네요 ㅠㅠ 남편은 그래도 가끔 치러 다녀오기도 했는데 전 임신하고부터는 못 쳤어요. 아기가 조금만 더 크면 한 번 다녀와야겠어요! 이 날은 남편 지인 커플과 함께 라운딩을 했었는데요. 여주 아리지CC에서 이른 오전 티업이었어요. 티업 전에 다른 국밥 집에서 만나 국밥 한 그릇씩 하고 라운딩을 했고요. 점심은 맛있는 걸 먹자고 해서 가게 된 곳입니다. 라운딩 했던 사진을 보니 이때가 넘 그립기도 ..

리뷰 2022.06.29

신논현 분위기 좋은 동남아 음식 맛집 파파야리프

여름이 시작된 어느 날,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어요. 아기가 돌이 지나고 나서부터는 가끔 저녁 약속을 잡고 외출을 하는데요. 남편이 일찍 퇴근하는 덕분에 회사 다니는 친구들의 퇴근 시간에 맞춰 만날 수 있거든요. (너무 고마워 남편❤) 선릉에서 일하는 친구와 광교에서 일하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신논현으로 향했어요. 신논현 근처 맛집을 검색해보니 곱창, 고깃집이 주르륵 나오더라구요. 친구 중 한 명이 요즘 매일 고기를 먹는다며 새로운 메뉴를 먹고 싶다고 하네요. 푸팟퐁커리 어때?라고 제안했는데 다들 너무 좋다며 만장일치로 정한 곳입니다. 이 친구들은 이십대 후반에 회사에서 만난 친구들인데요. 어느덧 10년 친구네요~ 사회초년생 때 만나 서로 힘들 때 의지하며 지금까지 잘 지내는 친구들인데요. 두 친구..

리뷰 2022.06.28

용산 가성비 배달맛집 사계절하루밥상

오늘은 배달맛집 하나 소개할까해요~ (바로 이전 포스팅에서 배달음식 줄인다고 써놓고 이런 언행불일치!) 왜,,, 그런 날 있잖아요? 집에 밥은 없고.... 애기 어린이집 보내고 혼자 있는데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그런 날이요... 간단히 떼우려고 뒤져봐도 아무것도 먹을 게 없는 그런 날이요...? (핑계는 백만가지라도 댈 수 있는 그런 날이요...?) 배달팁 너무 비싼 곳 빼고! 밥 값 너무 비싼 곳도 빼고! 배민에서 맛도 있고 가격도 착한 그런 식당을 검색해봤어요. 배달팁 2천원 미만! GOOD !!! 게다가 배민1 할인쿠폰도 2천원이 있네요? (당장 써야했!!! 오늘 만료!) 홀린 듯 주문을 하게 됩니다 ㅋㅋㅋㅋ 사계절 하루밥상은 가끔 배달로 먹어본 곳이에요. 하루 정식, 쭈꾸..

리뷰 202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