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용산 보양식 먹고싶을 때 능이네&송이네 닭한마리 포장

김컹크 2022. 7. 7. 11:41

 

오늘은 용산 보양식을 소개하려고 해요! 

 

어젯밤에는 비가 쏟아지더니 아침에 일어나 보니 어느새 비는 그쳤네요. 요즘 오락가락하는 날씨 때문에 에어컨을 켰다 껐다 반복하다 보니 온 가족이 감기에 걸렸어요 ㅠㅠ 공통된 증상은 목이 칼칼하고 아프다는 것... 

 

아이랑 같이 먹을 수 있는 보양식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닭한마리를 포장해서 먹었는데요. 닭 한 마리를 아이랑 같이 나눠먹고 약 먹고 한숨 푹 자고 나니 감기가 똑 떨어졌네요. 역시 아플 땐 뜨끈하게 보양식을 먹어줘야 해요. 

 

전화로 포장을 주문해놓고 30분 정도 후에 찾으러가니 포장이 되어있었어요~ 사장님께서 집에 있는 재료 더 넣고 끓여먹어도 된다며, "우리 집은 간을 세게 안 해서 심심할 수도 있어요"라고 하셨어요. 저희는 저염식을 하는 아이랑 함께 먹을 거라 괜찮다고 했죠. 

 

닭 한 마리는 25,000원으로 가격도 아주 착하고 좋아요. 닭 한 마리와 넣고 끓일 떡&파, 감자, 동치미, 소스가 함께 포장되어 있었네요. 

 

작년에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 먹으니 아주 꿀맛 -3

 

 

각자 그릇에 담아 닭곰탕처럼 밥을 말아 먹었어요. 

 

 

 

와, 소스가 정말 맛있었는데요. 겨자가 들어가 있어 톡 쏘는 맛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아이에게 닭고기 살을 발라주고 똑같이 밥을 말아주니 한 그릇 뚝딱 잘 먹더라고요. 

 

 

몸보신하고 싶을 때 보양식으로 좋을 닭한마리 한 끼 식사였습니다!! 다음엔 능이백숙을 먹어볼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