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주말마다 여의도 IFC몰에 가는 거 같은데요. 요즘 날씨가 더워서 실내로만 다니는 거 같아요. 저는 아기랑 주로 IFC에 있는 캐리 키즈카페를 자주 가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대기를 걸어놓고 점심을 먹고 가면 시간이 딱 맞더라구요. 캐리 키즈카페는 주말에는 보통 한 시간 대기하는 게 기본입니다. 15개월이 된 저희 아이는 이제 거의 못먹는 게 없어요. 어린이집에서도 저염식을 먹고 있어서 외출할 때는 먹어보고 간이 세지 않은 건 같이 먹고 있거든요. 이 날은 집에서는 잘 못해주는 생선구이를 먹여보겠다며 생선구이 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IFC몰에서는 장사랑이 생선구이를 파는 유일한 곳인 거 같네요. 와.... 진짜 외식물가 장난 아니죠 ㅠㅠ 아무리 여의도라도... 너무 사악합니다 ㅠㅠ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