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육퇴 후에 육아동지들과 급 회동을 가졌는데요. 육퇴 후 수다타임은 정말 꿀같은 휴식입니다 :) 아기 밥차려주고 후다닥 만나서 12시까지 신나게 놀다왔어요. (첫 아기를 낳고 사귄 용산 육아동지들 넘 소듕! ) 곱창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아기랑 같이 가기엔 어려운 곳이라 자주 못가게 되더라구요. 열정도에는 맛집이 많아서 넘 좋아요. 내년이면 용산을 떠날 예정이라 그동안 많이 먹어두고 기록해두고 떠나야겠어요 ㅠㅠ 열정을 만나면 열정이 솟는다.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 :) 깔끔하고 힙한 분위기 가격도 착한 편! 요즘 외식물가 정말 비싼 거 아시죠? 세트 메뉴도 알차게 나와서 먹기 좋아요. 주문 시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면 서비스를 준다고 하네요 :) 이런 이벤트 너무 재밌다! 부끄러운 아주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