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기랑 가기좋은 빵집 공덕 뚜레주르 카페

김컹크 2022. 6. 22. 06:58

저희 아기가 한 달이 넘게 콧물이 주룩주룩 나고 있는데요. 공덕역에 있는 조앤필 이비인후과를 다니고 있어요. 

(조앤필이 소아 이비인후과로 유명하더라고요!)

 

병원에 진료보고난 뒤 뚜레쥬르에 들러 빵을 사 오거든요. 저희 아가 아침으로 빵과 우유를 주고 있거든요. 

(귀차니즘 엄마라 미안해... 근데 너 빵돌이야!) 

 

울 아가 최애는 모닝빵인데 이 날은 보리쌀빵을 사서 먹여봤어요.

빵집에서 순식간에 빵 하나를 다 먹고 저녁은 먹는 둥 마는 둥 했다는... 

 

요기 유모차 끌고 가기에 좋고, 경의선 숲길 산책하다 간식 필요하면 들르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빵 종류도 많고 아기랑 같이 오기에도 좋아서 유모차 끌고 오는 분들 꽤 있더라구요. 

 

 

아기의자도 구비되어 있어 아기 간식주면서 엄마는 커피 한잔 마시기에도 좋고요. 

 

 

 

이 날은 날이 너무 더워서 남편 퇴근길에 집에 같이 들어가려고 음료 한잔 하면서 기다렸는데요. 통창이 있어 좋았어요!

아기가 창 밖에 지나가는 차를 구경하느라 시간을 벌 수 있었거든요. 

 

 

결국 지루해진 울 아드님께서는 바닥을 쓸며 돌아다니셨고요^^;; 

 

 

빵 좋아하는 아기랑 데이트하러가기 좋은 우리 동네 맛집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