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피코크 잭슨피자 시카고 페퍼로니 리뷰

김컹크 2022. 6. 27. 12:52

요즘 육퇴 후에 남편과 디즈니 보면서 야식 먹는 시간이 둘만의 힐링타임인데요.

살 빼야지... 살 빼야지... 다짐은 수백번하면서도 절대 끊을 수 없는 힐링타임....❤

 

1일 1배달을 매일 즐기다 보니 점점 줄어드는 텅장... 

요즘 외식물가 장난 아닌데, 거기가 배달팁까지... 어마어마하잖아요? 이제부터라도 배달음식을 줄여보기로 했어요! 

저녁 밥 차리는 것도 겨우 하는데 야식까지 만들 순 없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쟁여놓고 먹기로 했어요. 

(간단히 먹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시켜먹는 것보다는 비용은 조금이라도 절감될 수 있으니까요!) 

 

피자, 핫도그, 떡볶이 등등 밀키트를 잔뜩 주문해놓고 냉동고에 꽉꽉 채워두었지요. 

요즘 8시면 잠드는 효자 아드님 덕분에 1일 1 디즈니+을 시청하고 있어요. (정말 꿀 같은 시간....❤) 

남편과 저는 마블 팬이라서 밀린 마블 영화+드라마를 몰아서 보고 있는데요. 최근에야 공개된 작품들을 거의 다 따라잡은 것 같아요. 요즘은 문나이트 보는 중!!! ㅋㅋㅋ 

 

이 날은 문나이트 1화를 시작하는 날이었는데요. 아주 오랜만에 피자를 먹기로 했어요. 장볼 때 피코크X잭슨피자의 조합이 보이길래 바로 주문했었는데요. (저랑 남편이 잭슨 피자 매니아거든요 헤헷)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기만 하면 간단한 조리법!!! 칭찬해~~~ ㅎㅎ 

160도에 25분 조리 후 5분 기다렸다가 먹으면 됩니당 ㅎㅎㅎ

(5분을 기다렸다 먹는 이유는 녹은 치즈가 어느정도 굳어야 먹기가 편해서인 것 같아요!)

 

피자는 남편이 좋아하는 페퍼로니로 주문했고요~  

박스 안 포장은 아주 간.단해요! 그냥 봉지 뜯어서 에프에 넣으면 끝!! 세상 간편하죠?

박스에 있는 사진과 같은 비주얼은 아니지만.... 페퍼로니는 치즈 아래 숨겨져 있더라고요~~ 

 

 

25분 굽고 나면 요런 비주얼!!! 저희 집 에프가 조금 세서 겉면이 조금 딱딱해졌네요 ㅠㅠ 

 

 

잘라져있지 않아서 빵칼로 잘라먹었는데요. 잘 잘리더라구요. 

 

 

치즈가 잘 녹아서 요렇게 주-욱 늘어지는 게 맛나보이네요. 

 

 

제 입맛에는 조금 짠 편이었지만, 남편은 아주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역시 페퍼로니 입맛~~~) 

제 개취는 하와이안피자입니다만? 

 

배달 없이 간단하게 먹은 야식이라 뿌듯- 만원도 안 하는 돈으로 맛나게 먹었습니당 ㅎㅎㅎ 

앞으로도 외식비는 좀 줄여보려고요. 외식비 줄이는 꿀팁(?) 포스팅 한 번 해볼까요오? 

 

기대해주세요! ^^